증여세율 표의 구간(세율·누진공제)을 공제·합산 규정과 함께 적용해 과표를 관리하는 것이 절세의 출발점입니다.
<<목차>>
1. 증여세율 표: 세율·누진공제 구조 한눈에
2. 증여재산공제: 관계별 한도와 10년 합산
3. 계산 예시로 보는 세율과 누진공제
4. 합산 규정: 10년 룰과 가족 합산의 함정
5. 특례세율: 창업자금·가업승계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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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증여세는 표만 외우면 끝이 아니라 공제와 합산·특례를 함께 설계해야 최적화됩니다. 관계별 공제와 10년 합산을 먼저 확정하고, 누진공제까지 고려한 과표 관리가 핵심입니다. 특례세율은 요건이 엄격하므로 사후관리 역량을 전제로 선택합니다. 신고기한과 반환 규칙을 준수하면 가산세 리스크를 피할 수 있습니다. 숫자 예시로 시뮬레이션해 실효세율을 점검하고 가족별 분산 전략을 가다듬으세요. 최신 해설은 국세청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해 반영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근거1. 증여세율 표: 세율·누진공제 구조 한눈에
증여세율 표의 핵심은 과세표준 구간과 누진공제의 결합입니다. 구간은 ‘1억 이하 10%(누진공제 없음)·1~5억 20%(1천만)·5~10억 30%(6천만)·10~30억 40%(1억6천만)·30억 초과 50%(4억6천만)’입니다. 동일 세율 구간이라도 누진공제가 있어 실효세율이 낮아집니다. 표는 상속세와 동일 구조를 공유하나 적용 대상과 공제는 증여 규정에 따릅니다. 창업자금·가업승계 주식 등에 대해서는 특례세율 조항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표 수치만 보지 말고 공제·합산과 함께 계산해야 실제 세액이 보입니다.
근거2. 증여재산공제: 관계별 한도와 10년 합산
공제는 수증자와 증여자의 관계에 따라 다르고 10년간 합산 한도가 적용됩니다. 배우자 6억원, 직계존속 5천만원(미성년 2천만원), 직계비속 5천만원, 기타 친족 1천만원, 그 외 0원입니다. 같은 사람에게서 10년 내 여러 번 받은 금액은 누적해 공제 한도를 비교합니다. 공제는 과세가액에서 차감되어 과세표준을 줄이는 1차 방어선입니다. 공제액을 다 쓰면 다음 10년 사이의 추가 증여는 과표에 바로 반영됩니다. 계획 증여 시 공제 달력과 가족별 배분 전략을 함께 설계하세요.
근거3. 계산 예시로 보는 세율과 누진공제
숫자로 보면 구조가 더 분명합니다. 성년 자녀에게 1억5천만원을 증여하면 공제 5천만원 후 과표 1억원이 됩니다. 이때 산출세액은 1억원×10%=1천만원입니다. 동일 자녀에게 3억원을 증여하면 과표 2억5천만원, 세율 20%와 누진공제 1천만원을 적용해 2억5천만×20%-1천만=4천만원입니다. 배우자에게 6억원을 주면 공제로 과표 0원이 되어 세금이 없습니다. 큰 금액은 분할·분산 증여로 공제와 누진공제를 함께 활용하면 실효세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근거4. 합산 규정: 10년 룰과 가족 합산의 함정
증여일 전 10년 내 동일인으로부터 받은 금액은 합산됩니다. 직계존속의 경우 ‘동일인’에는 그 배우자까지 포함되어 부모가 나눠 준 금액도 합산됩니다. 예컨대 아버지·어머니가 각각 준 현금이 10년 내라면 모두 더해 과세가액을 계산합니다. 합산액이 1천만원 이상이면 반드시 가산해 신고해야 합니다. 이 규정 때문에 같은 해 또는 10년 내 가족 간 분산증여가 오히려 과표를 키울 수 있습니다. 과거 수증내역을 먼저 조회하고 설계하는 순서를 지키십시오.
근거5. 특례세율: 창업자금·가업승계 주식
일반 구간세율 외에 특정 목적 증여에는 특례세율이 있습니다. 창업자금은 5억원 공제 후 10%가 적용되고, 가업승계용 중소기업 주식 등은 30억원 한도 내 10%(초과분 20%)가 적용됩니다. 두 특례는 중복 적용이 불가합니다. 요건은 연령, 사용기한, 고용요건 등 까다로워 사후관리 의무가 따릅니다. 요건을 어기면 추징과 이자상당가산세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절세를 넘어 사업 계획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마치며
증여세는 크게 과세표준을 계산하고 누진세율을 적용해 산출세액을 구하는 구조입니다. 과세표준은 증여재산에서 비과세·불산입·채무 승계액을 반영하고 공제를 뺀 금액입니다. 세율은 10%에서 50%까지 5단계 초과누진 구조로 운용됩니다. 신고·납부는 전자신고가 가능하며 홈택스에서 모의계산과 결정정보 조회도 지원됩니다. 신고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와 조사 리스크가 커지므로 일정 관리가 핵심입니다. 반환 시기나 합산 규정 등 실무 요건도 함께 확인해야 정확한 납세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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