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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원작 (1분 요약정리)

by 아무거나go 2025. 10. 7.

북극성 원작은 존재하지 않으며, 디즈니+ 공식 소개·작가 인터뷰·대본집 출간 정보가 이를 뒷받침한다는 점만 확인하면 된다.

 

<<목차>>

1. 정체 확인: 북극성 원작 유무와 공식 근거
2. 오리지널 각본: 누가, 무엇을, 어떻게 만들었나
3. 제목의 의미: ‘Polaris’의 다층적 상징과 오해의 출처
4. 헷갈리는 동명이인들: 다른 ‘북극성’ 작품들과의 구분법
5. 공식 정보로 본 작품의 현재 좌표

 

결론

기존 IP 각색이 주류가 된 시장에서, 완전 창작 드라마는 위험과 자유를 동시에 안습니다. 위험은 익숙한 팬덤 기반이 없다는 점이고, 자유는 장르 혼합과 세계 설계의 폭이 넓다는 점입니다. ‘북극성’은 이 자유를 활용해 국제정치와 멜로의 이질감을 의도적으로 붙이고, 허구 공간을 열어 상징의 층위를 만들었습니다. 공식 채널과 출간 계획, 작가 인터뷰를 종합하면 출발점은 대본 그 자체입니다. 동명 타이틀의 소설·음악은 존재하지만, 드라마의 ‘근거 텍스트’로 연결할 증거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최종 검증의 기준은 언제나 플랫폼의 작품 소개와 제작진 발화, 그리고 대본집 같은 1차 자료입니다.

 

 

근거1. 정체 확인: 북극성 원작 유무와 공식 근거

핵심부터 말하면, 북극성 원작이라는 별도의 ‘기반 텍스트’는 없습니다. 디즈니+의 작품 소개 페이지 어디에도 원천 IP 표기가 없고, ‘Original’ 포지셔닝으로 홍보가 진행됐습니다. 동시에 출판사 돌고래는 방영과 나란히 정서경 작가 명의의 ‘대본집’ 출간을 공지했는데, 이는 기존 소설을 각색한 ‘원작 소설’이 따로 있지 않음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위키 문서 역시 장르·편성·줄거리만 요약할 뿐 “based on” 표기를 두지 않습니다. 언론 인터뷰에서 정서경은 이 작품을 “첩보와 멜로를 이어보고 싶었다”는 창작 의도 속에서 설명하며, 실제·특정국가를 겨냥한 재현이 아니라 허구의 ‘대한민국-1’을 배경으로 했다고 밝힙니다. 이 일련의 1차 정보가 모여 ‘오리지널 극본’이라는 결론으로 수렴합니다.

 

근거2. 오리지널 각본: 누가, 무엇을, 어떻게 만들었나

정서경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드라마 ‘마더’ ‘작은 아씨들’로 잘 알려진 시나리오 라이터입니다. 이번에도 그녀가 세계관과 캐릭터의 동력을 직접 구성했고, “거대 담론으로서의 첩보”와 “사적인 사랑 이야기”를 한 프레임에 묶는 실험을 시도했습니다. 정치 스릴러의 현재형 소재(대선 후보 피격)와 개인의 감정선을 교차시키기 위해, 국제관계 요소들은 실제 국가명을 차용하되 현실의 정확한 복제 대신 허구의 변형지대를 설정합니다. 이는 각색보다 창작에서 흔한 방식으로, 리얼리티의 압박을 줄이면서 드라마적 선택지를 넓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공표된 줄거리와 홍보 카피에서도 원천 텍스트 인용이나 ‘각색’ 표식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방영과 동시에 대본집이 예고된 점 역시 대본 자체가 ‘원작’의 지위를 가진다는 업계 관행과 맞닿아 있습니다.

 

 

근거3. 제목의 의미: ‘Polaris’의 다층적 상징과 오해의 출처

‘북극성’은 말 그대로 ‘길잡이 별’이라는 의미를 품습니다. 동시에 동시대 한국 뉴스·안보 환경에서 동일 명칭이 무기 체계를 지시하기도 하기에,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현실 레퍼런스를 떠올립니다. 작품은 이 상징을 주인공들의 관계와 선택의 나침반으로 끌어오되, 특정 사건의 실명 재현보다는 장르적 긴장감과 은유를 택합니다. 이처럼 보편 상징을 쓰는 방식은 “실존 사건 기반?”이라는 추정을 낳지만, 제작진 발언은 허구성에 방점을 찍습니다. 즉 제목이 현실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실제 사건이나 기록물을 ‘원천 텍스트’로 삼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설정의 모티프와 법적·문헌적 의미의 ‘원작’은 구분해야 합니다.

 

근거4. 헷갈리는 동명이인들: 다른 ‘북극성’ 작품들과의 구분법

국내 유통 플랫폼에는 ‘북극성’이라는 제목의 로맨스·BL 장르 소설이 여럿 존재합니다. 네이버 시리즈에는 글 정서하의 단행본이, 리디에는 스포츠 BL 장르의 동명 타이틀이 서비스됩니다. 또한 ‘Polaris/북극성’은 가수 강타의 곡명, 파라눌의 트랙명 등 음악에서도 반복적으로 쓰이는 상징어입니다. 이들 동명 작품은 소재·서사·장르가 전혀 다르고, 디즈니+ 드라마와 서사적 연계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검색 결과만 보고 “아, 이게 그 원작이구나”라고 연결하기 쉬운데, 출처·저자·발매처를 확인하면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제목의 보편성 때문에 생기는 착시를 분리해두면 정보 탐색이 훨씬 깔끔해집니다.

 

 

근거5. 공식 정보로 본 작품의 현재 좌표

플랫폼 측 시놉시스는 대선 후보 피격 사건을 기점으로 한 인물 서사를 중심에 둡니다. 출연 정보와 공개 포맷, 장르 표기 등은 플랫폼·언론 공지를 통해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공개 시기와 편성(9부 구성 등)은 보도·가이드 글을 통해 정리되어 왔고, 방영 직후 인터뷰에서 연출·작법 방향이 추가로 설명되었습니다. 예능·연예 매체의 1차 기사들은 스틸 이미지·로그라인과 함께 ‘오리지널’이라는 키워드를 반복합니다. 이처럼 플랫폼·출판·언론 세 축의 데이터가 “각색물”이 아닌 “창작물”이라는 결론을 지지합니다. 정보가 업데이트될 수 있어도, 기반 텍스트가 따로 있다는 정반대 근거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습니다.

 

 

마치며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이 공개되자 “소설이나 웹툰이 근거냐”는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한국 콘텐츠에서 대작 드라마가 기존 IP에 기대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러운 의문이었죠. 그러나 이 작품은 정서경 작가가 처음부터 설계한 첩보 멜로로, 공개와 함께 대본집 예약 소식까지 이어지며 ‘오리지널’ 정체성이 분명해졌습니다. 제작·배급사가 내건 공식 소개도 특정 원천서사를 언급하지 않습니다. 다만 방송 직후 커뮤니티 글과 블로그들이 뒤섞이며 잘못된 정보가 퍼진 탓에,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추정인지 정리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아래에서 확인 가능한 공식·1차 자료를 중심으로 근거를 모아봤습니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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